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1일) 역대 대통령 중 최초로 국외 현지에서 독립유공자 유해를 봉환하는 행사를 주관합니다.
2년 전 독립유공자를 제대로 예우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건데요.
문 대통령의 당시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새 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 중에 하나가 보훈 정책을 제대로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의 현장을 폭넓게 발굴하고 기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때에 제대로 된 보훈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훈 정책은 선열들을 기리는 동시에 안보를 튼튼히 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지름길입니다. 독립유공자 안장식이 국가의 충분한 예우 속에 품격 있게 진행되도록 장례와 해외 독립유공자 유해봉송 의전을 격상하고,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