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 엔진에서 새가 빨려 들어간 흔적이 발견돼 출발이 15시간 가량 지연되는 바람에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어젯밤 11시 15분 태국 치앙마이발 인천행 대한항공 KE668 편 여객기가 이륙 전 점검 과정에서 버드 스트라이크 흔적이 발견돼 긴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대한항공은 정비가 지체되자 대체 항공편을 투입해 승객들은 당초 예정보다 15시간 정도 늦은 현지시간 오늘(22일) 오후 3시에 출발시킬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