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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조현병 10대 아파트 위층 할머니 흉기 살해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조현병 10대 아파트 위층 할머니 흉기 살해 外
  • 송고시간 2019-04-24 14:37:46
[사건사고] 조현병 10대 아파트 위층 할머니 흉기 살해 外

오늘의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 조현병 10대 아파트 위층 할머니 흉기 살해

오늘 오전 9시 10분쯤 경남 창원시의 한 아파트 6층 복도에서 18살 A군이 위층에 사는 75살 할머니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할머니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군은 고등학교 때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17년 조현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흉기 난동' 50대 심신미약으로 징역 3년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을 다치게 한 56살 안 모 씨가 심신 미약을 인정받아 형량이 감경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특수상해, 특수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 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2013년 정신장애 2급 판정을 받은 안 씨는 지난달 10일 성신여대입구역 근처 거리에서 흉기와 허리띠 등을 휘둘러 3명을 다치게 하고, 성북구청에서도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기숙사 침입·성폭행 시도 대학생 징역 10년 구형

부산대 여자기숙사에 침입해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가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대학생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부산지법에서 열린 A씨의 1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0년과 20년간 신상정보 공개를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A씨가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피해자 입을 틀어막은 뒤 주먹으로 때리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습니다.

▶ 70대 노동자 골재공장 기계에 끼어 다쳐

어제(23일) 오후 2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오류동의 한 골재공장에서 작업중이던 70대 노동자 A씨가 팔이 컨베이어 기계에 끼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팔과 어깨 등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당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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