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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진주 방화ㆍ살인사건 '계획범죄' 결론

사회

연합뉴스TV 경찰, 진주 방화ㆍ살인사건 '계획범죄' 결론
  • 송고시간 2019-04-25 15:10:19
경찰, 진주 방화ㆍ살인사건 '계획범죄' 결론

21명의 사상자를 낸 경남 진주 아파트방화·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사전에 준비된 계획범죄라고 최종결론을 내렸습니다.

진주경찰서는 피의자 안인득의 사건 당시와 이전 동선을 분석했을 때 계획범죄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안씨가 사건 한달 전 진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흉기 2자루를 미리 구매하고 사건 당일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사 온 점 등에 미뤄 충동적인 범행을 저질렀을 개연성이 낮다는 분석입니다.

범행동기에 대해선 피해망상에 의해 누적된 분노가 한꺼번에 표출돼 잔혹한 범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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