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57위인 한국 남자 탁구대표팀의 막내 안재현이 세계 4위인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안재현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 남자 단식 16강에서 지난해 그랜드 파이널스 챔피언인 하리모토를 4대2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첫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 강호들을 연파한 안재현은 대표팀 선배 장우진과 8강에서 격돌하게 돼 우리나라는 최소 4강행을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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