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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민주당ㆍ한국당, 휴일에도 패스트트랙 대치…국회 전운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민주당ㆍ한국당, 휴일에도 패스트트랙 대치…국회 전운
  • 송고시간 2019-04-28 17:27:12
[뉴스1번지] 민주당ㆍ한국당, 휴일에도 패스트트랙 대치…국회 전운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김광덕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패스트트랙 지정을 추진하려는 민주당과 이를 저지하려는 한국당이 오늘도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패스트트랙 통과의 키를 쥔 바른미래당의 움직임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두 분 전문가와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김광덕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격렬하게 맞붙었던 민주당과 한국당이 주말을 거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형국이지만 두 정당 모두 비상대기 중입니다. 언제 어떤 식으로 맞붙을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인데 현 사태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2> 한국당은 어제 광화문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패스트트랙 지정 시도를 좌파 독재로 규정하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는데요. 이번 정국에서 웰빙정당으로 비판받던 한국당이 확 달라졌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3> 배현진 전 대변인은 '개·돼지' 발언까지 꺼내 들었고, 한선교 사무총장은 "예쁜 아나운서가 민주투사 됐다"는 발언으로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사실 황당하다는 반응도 적지 않거든요?

<질문 4> 앞서 국회 충돌 과정에선 쇠 지렛대가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양측 모두 몸싸움 방지법으로 불리는 국회 선진화법이 휴지조각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질문 5> 사개특위, 정개특위 위원장 모두 회의를 열 준비는 끝났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 한국당 반발 외에도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커다란 변수가 되고 있죠?

<질문 6> 옛 바른정당계 의원들은 의총을 열고 오신환, 권은희 의원을 사개특위로 복귀시키면 김관영 원내대표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이제 김 원내대표의 선택만 남은 셈인데요. 사보임 철회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질문 7> 내홍이 극단으로 치달으면서 당이 곧 쪼개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있습니다. 그런데 유승민 의원 "쉽고 편하고 거저먹는 길 안간다"며 탈당·분당설을 재차 부인했거든요. 당 내분이 수습되리라 보세요?

<질문 8>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본회의 표결에 부쳐지더라도 통과가 어렵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실 각 정당, 의원, 지역구민까지.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드러나는 시점이잖아요. 지금 이렇게까지 맞붙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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