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시 날이 따뜻해졌습니다.
어제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무난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서울도 어제보다 5도가량 높아졌고요.
어제 쌀쌀했던 남부지방은 기온변화가 더욱 확연합니다.
광주와 대구 모두 낮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어제보다 8도가량 올라 따뜻했습니다.
내일은 하늘이 차차 흐려져서 중부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들어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진 않겠지만 산지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할 수 있겠고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곳곳으로 비소식이 들어있는 만큼 출근길에 우산 챙기셔야겠고요.
밤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다소 짙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1도, 광주 12도, 대구 13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3도, 대구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요.
낮기온도 평년수준을 웃돌아서 다소 더울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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