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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리그] 아약스와 격돌하는 토트넘…케인ㆍ손흥민 공백을 메워라

스포츠

연합뉴스TV [챔스리그] 아약스와 격돌하는 토트넘…케인ㆍ손흥민 공백을 메워라
  • 송고시간 2019-04-30 17:32:37
[챔스리그] 아약스와 격돌하는 토트넘…케인ㆍ손흥민 공백을 메워라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네덜란드 아약스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릅니다.

주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중인 가운데 손흥민마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됩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토트넘은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새 홈구장에서 1차전이 열리는데 간판 공격수 두 명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입니다.

해리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발목을 다쳤고,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합니다.

케인과 손흥민이 팀 내 득점 1위와 2위에 올라있는 만큼 토트넘은 차포를 떼고 아약스를 맞이하는 셈입니다.

아약스의 전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주전 선수들의 평균 연령이 24.6세에 불과하지만 16강에서 대회 4연패에 도전한 레알 마드리드를, 8강에서는 호날두가 버틴 유벤투스를 따돌렸습니다.

유벤투스와의 8강 2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19살의 주장 마타이스 데 리트는 유럽 전체가 지켜보고 있는 유망주입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토트넘 감독> "약점을 찾기 힘든 팀입니다. 아약스는 박수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과 선수들은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 공격수 없이 경기에 나서는 토트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젊은 군단 아약스.

두 팀의 1차전은 1일 새벽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집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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