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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비리' 이석채 전 KT 회장 구속…"증거인멸 염려"

사회

연합뉴스TV '채용 비리' 이석채 전 KT 회장 구속…"증거인멸 염려"
  • 송고시간 2019-05-01 16:21:15
'채용 비리' 이석채 전 KT 회장 구속…"증거인멸 염려"

KT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이 전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KT 회장 재직 당시였던 2012년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등 유력 인사의 자녀 또는 지인의 부정채용 9건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회장의 구속으로 김 의원에 대한 검찰의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검찰은 KT가 김 의원으로부터 자녀 채용을 대가로 특혜를 받은 것이 있는지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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