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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한국당, 집단 삭발…전국 돌며 장외투쟁 돌입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한국당, 집단 삭발…전국 돌며 장외투쟁 돌입
  • 송고시간 2019-05-04 01:35:01
[뉴스1번지] 한국당, 집단 삭발…전국 돌며 장외투쟁 돌입

<출연 :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ㆍ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패스트트랙 철회를 요구하며 장외 투쟁에 돌입한 한국당이 오늘은 광주를 방문해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5·18 유족들의 거센 항의로 피신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이슈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장외투쟁중인 한국당 지도부 오늘 광주를 찾았는데요. 황교안 대표, 시민단체와 충돌이 빚어져 피신은 물론이고 물세례까지 받았어요?

<질문 1-1> 그런데요. 5·18 유공자 폄훼 사건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이후 후폭풍이 거세지 않았습니까. 이런 상황을 예상 못했을까요?

<질문 2> 황 대표로서는 당 대표 취임 후 첫 호남지역 방문지에서 이런 일을 당해서 호된 신고식을 치른 셈인데요. 많은 생각이 들었을 것 같아요. 황 대표의 대응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어제 대대적인 삭발식에 이어 계속된 지방 순회 장외투쟁까지 한국당의 계속된 투쟁 내용을 보면요. 굉장히 발언들이 거칩니다. '죽음-목숨' 이런 발언은 기본이고 색깔론도 계속해서 나오고요. 이런 한국당의 투쟁 내용과 방식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원로와 가진 간담회에서 나온 발언에 대해서도 한국당의 반발이 거셉니다. 두 분은 "적폐수사는 타협하기 쉽지 않은것"이라며 '선 청산 후 협치' 뜻을 밝힌 문 대통령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이 자리에 함께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요. "대통령이 현 정국을 풀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여전히 야당처럼 한다. 융통성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현직 검찰총장이 쏘아올린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반대 입장에 대한 후폭풍이 거셉니다. 우선 두 분은 문무일 총장의 반대 입장, 항명이냐, 소신이냐 어느 쪽 입장이십니까?

<질문 7> 검경수사권 조정이 이루어지면 경찰이 독점적 권능을 갖게 된다는 문 총장의 주장에 대해 경찰이 조목조목 반박하기까지 했는데요. 수사권 조정 논의 때마다 반복돼 온 검경간의 갈등,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양 기관의 갈등 고소에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요. "수사권 조정에 대해 검경이 국민 관점서 접근해야"한다고 일침했어요. 말 그대로 국민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이 문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까요?

<질문 9> 그런데 이런 검경수사권 조정 갈등 양상에 곤혹스러운건 여당일 것 같아요. 유감표명까지 한 상황인데요. 게다가 검찰출신인 조응천-금태섭 의원도 반대입장을 밝힌 만큼 국회 논의과정에서 논란이 커질 것 같은데요?

<질문 10>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을 앞당긴 문 총장 내일 귀국하는데요. 또 다른 입장문을 낼지, 아니면 거취에 대한 표명을 할지 대응 방안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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