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3 21: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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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 봄에 분홍빛 꽃물결…황매산 철쭉 활짝
[뉴스리뷰]

[앵커]

5월의 대표 꽃이죠.

철쭉이 경남 산청군 황매산에 활짝 피었습니다.

분홍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고휘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우리나라 최대 철쭉 군락지인 황매산입니다.

산등성이를 따라 펼쳐지는 분홍빛 장관에 상춘객들은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얼굴엔 활짝 핀 철쭉처럼 생기로 넘쳐납니다.

분홍빛 철쭉을 배경 삼아 카메라에 추억을 새깁니다.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들과 찾은 황매산은 행복감을 안겨줍니다.

<이병관·전영임 / 경기도 용인시> “집사람 72번째 생일이라 바람 좀 쐬어주려고 이렇게 나왔습니다. 여기 황매산에 오니까 꽃도 아름답게 피고, 마음이 너무 편하고…”

경남 산청과 합천 사이에 있는 황매산은 호수에 드리우는 반영이 마치 매화 송이 같다고 해서 붙여졌으며,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립니다.

철쭉 군락지는 100헥타르에 이르는데 축구장 면적 140개 정도입니다.

2012년엔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50선’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허종근 / 산청군 관광진흥과장> “우리 황매산 철쭉은 고려시대부터 자연적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고요. 지금 군데군데 빠진 부분에 대해선 계속 나무를 추가로 심고 있고요.”

철쭉은 이번 연휴 때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철쭉 개화에 맞춰 축제도 개최되고 있습니다.

전국 사진 전시회와 특산물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다음 주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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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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