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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첫날, 때이른 더위…자외선ㆍ오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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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연휴 첫날, 때이른 더위…자외선ㆍ오존 주의
  • 송고시간 2019-05-04 18:37:05
[날씨] 연휴 첫날, 때이른 더위…자외선ㆍ오존 주의

연휴 첫날인 오늘은 햇살이 기온을 빠르게 끌어올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7도, 경북 의성지역은 30도까지 올라갑니다.

자외선이 강해서 수십 분 내에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를 수 있겠고요.

오후에는 전국에 오존농도까지 덩달아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먼지도 많습니다.

이미 서쪽 대부분과 일부 영남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을 보이고 있고 인천과 경기, 충남과 전북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내내 공기가 탁할 거고요.

내일도 계속해 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어린이날이기도 해서 우리 아이들의 호흡기 관리에 꼭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때이른 낮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하늘 자체는 맑은 편인데요.

서울을 비롯한 서쪽을 중심으로 뿌연 먼지안개가 남아 있습니다.

오늘 먼지만 아니라면 하늘은 맑을 거고요.

대기는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7.5도, 대구가 18.2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 더 올라서 서울이 27도, 청주와 대전 28도, 대구는 29도까지 올라서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 계속되면서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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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