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5 18: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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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계절’ 국립공원서 향토음식 어때요?
[뉴스리뷰]

[앵커]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5월에는 전국의 어디를 가든 수많은 인파가 몰리기 마련이죠.

이럴 때 국립공원 명소에 들러 그 지역의 향토 음식을 즐기는 건 어떨까요.

한상용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신록의 계절인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스럽다면 맑은 공기에 숲이 우거진 국립공원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향토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탐방명소 6선을 공개했습니다.

가족, 연인과 함께 봄나들이하기에 가장 좋은 국립공원 중 한 곳은 설악산 울산 바위.

기암괴석이 장관인 이곳에서는 가자미 물회와 회국수의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전나무 숲길이 아름다운 오대산도 봄 소풍을 위한 최적의 장소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이곳에서 신선한 봄나물이 가득한 산채 정식을 즐기면 향긋함마저 느낄 수 있습니다.

서해의 바람과 파도가 만든 태안해안 신두리 해안사구의 풍경도 봄나들이에 제격입니다.

이곳에서는 따끈한 게국지와 낙지탕으로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변산반도에서 풍광이 빼어나기로 유명한 적벽강 노을길을 탐방한 뒤 부안 갑오징어와 함께 먹는 바지락죽은 별미로 꼽힙니다.

이밖에 지리산국립공원 추성~비선담 구간을 탐방한 뒤 맛보는 산채비빔밥, 한려해상 이락사를 둘러본 뒤 즐길 수 있는 멸치쌈밥도 꼭 먹어봐야 할 향토 음식으로 선정됐습니다.

지역 특색이 담겨 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숲길 산책까지 가능한 국립공원이 새로운 봄나들이 장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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