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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맑고 따뜻…영동 대형산불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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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낮 맑고 따뜻…영동 대형산불주의보
  • 송고시간 2019-05-09 21:35:52
[날씨] 한낮 맑고 따뜻…영동 대형산불주의보



[앵커]

오늘 낮에도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한층 더 건조해졌는데요.

특히 강원 영동지역은 대형산불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아직 5월 초기 때문에 여름이라고 일컫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는데요.

확실히 날씨는 초여름 날씨입니다.

오늘 반소매 차림으로 돌아다녀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고요.

또 볕도 강한 편이기 때문에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도 더 높습니다.

서울과 전주가 23도, 대전과 25도 예상되고요.

영남은 대구가 26도, 의성이나 합천은 27도로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단 해가 지면 다시 쌀쌀해집니다.

당분간 큰 일교차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대기는 나날이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실효습도가 많이 내려가 있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이 특히 문제인데요.

건조경보에 강풍주의보도 함께 발효 중이고요.

큰 불이 우려돼서 대형산불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이처럼 대기는 많이 건조하지만 오늘 하늘은 구름 없이 맑은 편이겠고요.

대기질도 양호하겠습니다.

단 오후에는 자외선이 강하겠고 곳곳에서 오존농도도 높아지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하늘이 계속되는데요.

낮더위가 심해집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울 낮기온 27도 예보돼 있으니까요.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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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