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함이 전혀 해소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낮 더위가 한층 더 심해질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하루 사이에 날씨가 정말 더워졌습니다.
오늘은 반소매나 짧은 바지 차림으로도 충분합니다.
게다가 오늘 볕이 굉장히 강한 편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가방 속에 선글라스나 모자 넣어 다니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낮 동안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이 26도로 어제보다 3도 정도 더 높겠고요.
광주가 27도, 동쪽 지방은 강원도 홍천과 경북 의성이 29도 선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오늘도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됩니다.
전국적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고 강원 산지와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는 건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큰 산불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겠고요.
오늘 대기질은 대체로 무난하겠고 일부 영남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주말과 부처님 오신 날인 모레는 더워지는 날씨에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뜨거운 볕에 낮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이 27도, 모레는 29도가 예보돼 있습니다.
하지만 또 해가 지고 나면 또 쌀쌀한 감이 도니까요.
일교차에는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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