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여야는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다짐했습니다.
민주당은 논평에서 민생 안정과 한반도 평화의 길로 나아가자며 인내심을 갖고 야당과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당은 상생의 세상을 위해 지혜를 모아나가길 바란다며 민생을 보듬는 대안정당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한국당 장외투쟁을 비판했고, 한국당은 현 정부의 경제실정을 부각하는 등 현 시국에 대해선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불심잡기 경쟁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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