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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초여름 더위…오후 영남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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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다시 초여름 더위…오후 영남 소나기
  • 송고시간 2019-05-14 07:41:43
[날씨] 다시 초여름 더위…오후 영남 소나기

오늘(13일)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낮 더위가 주춤했죠.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를 텐데요.

오늘 22.8도에 머물렀던 서울은 내일은 26도, 모레는 28도까지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고요.

주말까지 30도 안팎의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덥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와 남해안은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영남 내륙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이후에는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먼지 상황도 자주 살펴주셔야겠는데요.

대기 정체로 국내 먼지가 쌓이면서 서울 등 중서부지역의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어제 발원한 황사 일부가 서해안과 내륙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른 더위와 함께 오존농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으니까요.

호흡기 약한 분들은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기온 살펴보면 서울 14도, 청주 15도, 부산은 17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28도, 부산은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초여름 더위 속에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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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