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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초여름 더위…영남 오후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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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맑고 초여름 더위…영남 오후 소나기
  • 송고시간 2019-05-14 16:07:24
[날씨] 맑고 초여름 더위…영남 오후 소나기

[앵커]

오늘 낮 동안 25도를 웃돌며 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옵니다.

영남 내륙지역은 오후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도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어제는 종일 하늘에 구름이 가득한 가운데 낮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서 모처럼 만에 때이른 더위가 주춤했습니다.

서울의 경우는 22.8도에 그쳐서 딱 예년 이맘때 봄날씨 보였는데요.

오늘은 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은 26도, 대전과 광주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종일 흐렸던 어제와는 달리 하늘도 맑아지겠습니다.

그만큼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지수 대부분 매우 높음까지 올라가겠고요.

덩달아 오존 농도도 나빠지겠습니다.

또 오후에는 영남 내륙으로 소나기도 지날 텐데요.

대기가 불안정한 터라 천둥과 번개까지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남부는 종일 나쁨, 충청과 대구, 울산은 오전에 나쁨 보이겠고요.

그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방심할 수는 없습니다.

그제 발원한 황사가 대부분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겠지만 서해안과 일부 내륙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남아 있어서 최신 먼지정보를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이번 주는 갈수록 낮더위가 심해져서요.

내일 서울의 낮기온은 28도, 모레 금요일에는 29도, 주말에는 30도까지 치솟겠고요.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들어 있지 않은 만큼 대기는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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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