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5월 중순인데, 봄은 벌써 그 자취를 감추고 있는 듯 합니다.
오늘만 해도 곳곳으로는 30도 안팎으로 올라 초여름 더위가 나타났는데요.
날이 갈수록 더워진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때이른 여름날씨에 대비해야겠습니다.
가장 먼저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은 피부는 물론, 눈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그래도 자외선은 차단법이 여러가지 있어 다행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 피부건강에 신경 써 주시고요.
선글라스를 고를때는 색이 짙은 것보다는 uv차단이 어느정도 되는지 꼭 확인해보셔야합니다.
또한 양산으로 햇볕을 직접 차단해주는 것도 좋겠죠?
하지만, 오존은 조금 다릅니다.
미세먼지와 다르게 마스크를 써도 막아지지 않는데요.
일단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피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겠고요.
특히 오후 2시~5시 사이에 농도가 가장 짙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오존 생성이 많이 되는 차도에서 최대한 떨어져 걷는게 좋습니다.
오늘도 덥다 했는데, 이번주는 갈수록 기온이 높아집니다.
서울기준 낮기온 내일은 28도, 목요일 29도, 금요일은 30도까지 치솟을텐데요.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공기도 탁할 것으로 보여서 여러모로 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트리였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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