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당분간 낮 더위 계속…전국 오존 농도 '나쁨'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당분간 낮 더위 계속…전국 오존 농도 '나쁨'
  • 송고시간 2019-05-15 05:42:09
[날씨] 당분간 낮 더위 계속…전국 오존 농도 '나쁨'

요즘 옷차림 결정하기가 어렵죠.

아침과 밤에는 쌀쌀했다가 또 낮이 되면 금세 더워지는데요.

낮 더위는 더 심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26.9도를 보였던 서울은 내일 28도 보이겠고요.

모레는 29도, 금요일에는 30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볕이 강해지면서 오존농도 수치도 높아지겠습니다.

특히 오후 2시~5시 사이에 가장 짙게 나타날 텐데요.

눈에 보이지도 또 마스크에 걸러지지도 않아서 불필요한 외출은 되도록 줄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게다가 오전에는 일시적으로 중서부지역에서 먼지 농도도 높아질 걸로 보여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은 맑은 하늘 계속되겠습니다.

남부는 구름이 많이 지나는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에는 영남 내륙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15도, 대구 16도, 부산 17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8도, 청주 30도, 창원 25도까지 오르면서 여전히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일시적으로 건조특보가 해제된 곳들이 많은데요.

말 그대로 일시적이고요.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걸로 보여서 언제나 화재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