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4 22:13:04

프린트

총선 앞으로…”정권교체 완성 vs 보수 총단결”

[앵커]

1년도 채 남지않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총선 승리를 정권교체의 완성으로 규정했고, 한국당에선 제1당 탈환을 목표로 보수통합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으로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의 남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첫 출근한 양 원장의 일성은 총선 승리였습니다.

<양정철 /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 “정권교체 완성은 총선 승리라는 절박함이 있기 때문에 뭐라도 보탬이 되는게 필요할 것 같아서 어려운 자리를 감당하기로 했고요.”

양 원장은 총선 승리의 대의 앞에는 친문과 비문도 없고, 원팀이 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연구원이 공천 물갈이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는 지적에는 “몸 안의 피를 빼내고 헌혈하는 경우는 없다”며 근거없는 기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해찬 대표도 전략 공천은 최소화하고, 사적인 이해관계가 적용되지 않는 ‘시스템 공천’을 실현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국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 대통합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정권 심판론으로 총선을 치르기 위해선 우선 흩어진 보수진영이 뭉쳐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김무성 의원은 국회 토론회에서 “보수 우파가 정권을 되찾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의석수 과반을 넘어 1당이 돼야 하고, 이를 위해선 보수 통합이 기본”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천룰 재검토에 들어간 한국당 공천혁신소위는 의견 수렴을 위해 국민 체감 공천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기로 했습니다.

과거 총선 때마다 빚어졌던 밀실, 막장, 학살 공천이라는 구태에서 벗어나겠다는 뜻이라고 한국당은 설명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미리 공개한 축사를 통해 “잘못된 공천으로 국민께 실망을 드린 점을 반성하고 진정한 공천혁신을 통해 미래로 가는 길을 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