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때이른 더위는 차츰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질텐데요.
내일은 충청이남지방에, 모레는 전국에 비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이제 30도를 웃도는 건 예삿일입니다.
오늘 비공식적으로 경북 영천이 31.1도까지 올라서 가장 더웠고요.
서울도 28.3도로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차츰 비구름이 드리우겠고 때이른 더위를 식혀주면서 주말과 휴일은 26도 선으로 낮아지겠습니다.
비구름은 내일과 모레에 걸쳐서 전국으로 넓어집니다.
일요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200mm 이상, 제주 남부는 15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 바람도 무척 강할 텐데요.
남부지방도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은 주말에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다가 휴일에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8도, 춘천 16도, 대전은 17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1도, 광주 23도가 예상됩니다.
비는 월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이후로는 맑은 하늘과 함께 기온도 점차 오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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