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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꽃들의 여왕…"5월 장미축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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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트리] 꽃들의 여왕…"5월 장미축제 즐겨요"
  • 송고시간 2019-05-18 04:55:17
[날씨트리] 꽃들의 여왕…"5월 장미축제 즐겨요"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면 꽃들의 여왕은 무엇일까요?

바로 화려하고 아름답기로 소문난 장미입니다.

장미 개화시기가 5월에서 6월 사이, 딱 이맘때 이다보니 전국 많은 지역들에서 장미축제가 문을 열고 있더라고요.

먼저 삼척 장미축제입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해서 이번주 일요일까지 이어지는데요.

천만송이의 장미가 만개하고, 입장료도 없어서 부담없이 구경가기 좋습니다.

조명과 조형물도 다양해서 야간에도 볼거리가 풍성하고요.

참가자들이 꽃으로 분장해 2.5km의 꽃길을 걷는 행사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고 합니다.

다음은 에버랜드 장미축제입니다.

튤립축제에 뒤이어 아름다운 장미가 정원을 수놓고 있는데요.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스몰웨딩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고요.

정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다채롭게 꾸며져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주말에 비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내일은 충청이남지방에, 모레는 전국 곳곳으로 비가 오락가락할텐데요.

중부지방은 내일 산발적으로 빗방울만 떨어지겠고, 더위도 한 풀 꺾여서 앞서 말씀드린 축제를 즐기기에는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제주도는 오늘 밤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내일 강한 비바람이 칠 것으로 보이니까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트리였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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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