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맑고 따뜻, 서울 23도…미세먼지 '보통'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맑고 따뜻, 서울 23도…미세먼지 '보통'
  • 송고시간 2019-05-21 20:27:05
[날씨] 맑고 따뜻, 서울 23도…미세먼지 '보통'

오늘은 절기 소만입니다.

농작물이 자라나서 곡식이 여물지만 아직은 작아서 작을 소자 써서 소만.

사실 좀 애매한 시기라 옛날에는 이맘때 먹을 것이 없어 보릿고개로 참 힘들었다고들 합니다.

그래도 날씨는 정말 좋을 때죠.

봄에서 여름으로 막 접어들 때라 습도도 따뜻함도 딱 적당합니다.

오늘 날씨와 어울리는 추천 음악은 자우림의 '1717 1771'

먼저 SNS부터 올라온 사진 확인해 볼게요.

'날씨 참 싱그럽다, 이런 게 초여름이지'

다음 분은 부부의 날.

오늘 부부의 날입니다.

화목한 가정을 되돌아보는 날이기도 한데요.

이 기념으로 제주도에 여행을 가서 맑다고 올려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런 날씨가 앞으로 한 9월달까지 쭉 이어졌으면 하는 욕심을 보이는 분들도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날씨 그리 오래 가지는 못하고요.

당장 내일부터 서서히 더워지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서쪽의 따뜻한 바람이 계속해 유입되면서 오늘은 서울의 낮 기온이 23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고 내일은 25도, 목요일 28도, 금요일은 30도까지 올라갑니다.

이때 대구의 기온은 폭염주의보 기준인 33도까지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일교차 크겠고 오존도 말썽일 테고요.

자외선도 강한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