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립유치원과 대화 나선다…한유총 '사면초가'
[앵커]
교육당국이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사립유치원과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공립 유치원 확충과 더불어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개선에 반영한다는 계획인데요.
대표성을 상실한 한유총은 행정소송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신새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교육당국이 '공·사립 유치원 발전방안' 마련에 나섭니다.
매입형ㆍ공영형 유치원 확대와 함께 교사 처우와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만들기 위해 사립유치원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입니다.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립유치원 관계자분들과도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시작했으면 합니다. 올해 말까지 공사립유치원 발전방안을 만들기 위해서 지역별 협의회가 정식으로 구성되었으면 합니다."
한유총 내 온건파가 설립을 주도해 교육부로부터 정식 대화 파트너로 인정받아온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는 적극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문제는 개학연기 투쟁 후 단체로서의 대표성을 잃은 한유총입니다.
일각에서는 사립유치원 원장 대다수가 속한 만큼 한유총의 목소리도 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립유치원 관계자> "사립유치원의 진짜 속내를 들어봐야 해결할 수 있지 않나. 봉합하고 잠깐 위기를 넘기면 이 문제는 어느 순간에 또 터질텐데."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 취소 통보를 받은 한유총은 집행정지 신청 등 행정소송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집행정지 여부는 이르면 다음 달 초 결론이 나올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교육당국이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사립유치원과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공립 유치원 확충과 더불어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개선에 반영한다는 계획인데요.
대표성을 상실한 한유총은 행정소송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신새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교육당국이 '공·사립 유치원 발전방안' 마련에 나섭니다.
매입형ㆍ공영형 유치원 확대와 함께 교사 처우와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만들기 위해 사립유치원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입니다.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립유치원 관계자분들과도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시작했으면 합니다. 올해 말까지 공사립유치원 발전방안을 만들기 위해서 지역별 협의회가 정식으로 구성되었으면 합니다."
한유총 내 온건파가 설립을 주도해 교육부로부터 정식 대화 파트너로 인정받아온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는 적극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문제는 개학연기 투쟁 후 단체로서의 대표성을 잃은 한유총입니다.
일각에서는 사립유치원 원장 대다수가 속한 만큼 한유총의 목소리도 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립유치원 관계자> "사립유치원의 진짜 속내를 들어봐야 해결할 수 있지 않나. 봉합하고 잠깐 위기를 넘기면 이 문제는 어느 순간에 또 터질텐데."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 취소 통보를 받은 한유총은 집행정지 신청 등 행정소송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집행정지 여부는 이르면 다음 달 초 결론이 나올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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