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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보다 강렬한 5·6월 햇볕…자외선A 최고

문화·연예

연합뉴스TV 한여름보다 강렬한 5·6월 햇볕…자외선A 최고
  • 송고시간 2019-05-22 16:49:26
한여름보다 강렬한 5·6월 햇볕…자외선A 최고

[앵커]

요즘 날씨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강한 햇볕은 조심해야 하는데요.

5, 6월 자외선이 한여름보다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일찍 찾아온 여름 더위와 함께 부쩍 강렬해진 햇볕.

거리에서는 이제 양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일년 중 가장 햇볕이 강한 달은 언제일까?

최근 3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총 자외선지수가 가장 높았던 달은 한여름이 아닌 5, 6월로 나타났습니다.

7, 8월은 장마의 영향을 받지만 5, 6월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사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맘때 자외선은 피부 건강에 훨씬 더 해롭습니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A와 B, C로 나뉘는데, 초여름은 자외선 A가, 한여름에는 자외선 B가 높게 나타납니다.

자외선 B는 홍반을 동반하는 등 주로 피부 겉을 태우지만 자외선 A는 파장이 길어서 피부층 깊숙이 침투합니다.

자외선 A는 기미와 주근깨, 주름 등을 유발해서 피부 노화의 주범이라 부릅니다.

햇볕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양산이나 모자 등을 이용해서 직사광선을 피해야 합니다.

얼굴이나 목 같은 노출 부위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 주는 게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 넉넉하게 발라주고 특히 두 세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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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