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참 좋다라는 말이 나오는 요즘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파란 하늘이 드러나니 기분까지 얼마나 좋은가요.
기온도 쑥쑥 올라서 따뜻해지고 있는데 살짝 더운감도 느껴지면서 어제보다 조금 더 여름 쪽으로 날씨가 기운 듯해요.
그래서 준비한 노래는 청량한 음악이죠.
위너의 '아일랜드'입니다.
여러분 계신 곳의 하늘 한번 보세요.
대부분 지역의 하늘은 이처럼 구름 한점 없이 맑을 겁니다.
마치 새파란 바다 같습니다.
하지만 한 네티즌분의 글을 보면 '뉴스에서 구름이 없을 경우 자외선이 강하다고 했는데 이 느낌인가. 피부가 달구어지는 느낌.'
맞습니다. 이 느낌입니다.
오늘 전국의 자외선지수 매우 높겠습니다.
이맘때 자외선은 피부 깊숙이 더 침투하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발라주셔야겠는데요.
지금 이 시각부터 오후 3시까지 자외선이 가장 강하다는 점 염두에 두시고 외출 전에 차단제를 발랐다 하더라도 두세 시간 뒤에 다시 덧발아줘야 한다는 점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 오르기 때문에 자외선뿐 아니라 오존농도도 높겠습니다.
볕 차단에 꼭 신경을 써주시고요.
내일부터는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폭염주의보도 내려질 가능성 있습니다.
여름 초반부터 지치지 않도록 체력관리도 잘해 주세요.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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