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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1,540조…증가율 6년 만에 최저

경제

연합뉴스TV 가계빚 1,540조…증가율 6년 만에 최저
  • 송고시간 2019-05-22 22:31:00
가계빚 1,540조…증가율 6년 만에 최저

가계빚 증가율이 9분기째 둔화하며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말 가계신용 잔액은 1,540조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4.9%, 전 분기 말 대비 0.4%, 3조3,000억원 늘었습니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한 2013년 1분기 이후 최저치였습니다.



은행 대출 증가폭이 지난해 4분기 17조원대에서 올해 1분기 5조7,000억원으로 둔화했고 저축은행, 신협 등 비은행 예금기관 대출은 3조5,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카드 무이자 할부 축소 영향으로 판매신용도 1조9,000억원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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