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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경기·영남 '폭염주의보'…미세먼지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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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톡톡] 경기·영남 '폭염주의보'…미세먼지도 '나쁨'
  • 송고시간 2019-05-23 20:28:27
[날씨톡톡] 경기·영남 '폭염주의보'…미세먼지도 '나쁨'

날씨가 좋은 듯하긴 한데 그러기에는 또 너무 더워지는 것 같죠.

오늘은 오늘의 파란 하늘과 꼭 닮은 앨범 '아울 시티'의 '핫 에어 벌룬' 추천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좀 선선한가 싶더니 오전 8시쯤부터 기온이 가파르게 오르더라고요.

제주도에서 올라온 사진을 보니까 현재 시각 기온 27도라고 합니다.

비공식 기록으로는 현재까지 설악산 기온이 한 28.6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날이 이러다 보니까 오늘 운동화보다는 샌들, 반팔, 반바지 차림 많이 보이고요.

이렇게 시원한 수박을 드시는 분들도 보이네요.

어떤 분은 이번 주 날씨를 '초봄의 미세먼지, 쌀쌀한 가을의 새벽, 겉옷이 불편한 여름의 패키지 같다'고 표현을 하셨는데 정말 와닿습니다.

아침에 서늘함은 온데간데 없고 지금은 벌써 영남 내륙 그리고 경기 동부지역으로 폭염주의보가 계속 확대되는 만큼 급격히 더워지고 있습니다.

대기도 건조해지면서 건조 특보도 확대 강화되고 있고요.

중국발 스모그 유입으로 미세먼지까지 말썽입니다.

주말까지 날씨가 오늘과 같겠습니다.

내일은 되레 낮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서 폭염 특보나 건조 특보 역시 더 확대될 가능성 높고요.

일교차 계속 크고요.

또 미세먼지도 영향을 주겠습니다.

이 모든 건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해소되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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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