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사업을 가급적 빨리 진행해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국제기구에 자금을 공여하고 나면 물품을 구매해 전달하기까지 통상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걸린다"며 "시급성을 감안해 최대한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7일 세계식량계획과 유니세프에 대북 인도적 지원금 800만 달러를 공여하기로 결정했고, 이들 단체로부터 사업계획안을 받아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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