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영 신임 외교부 1차관은 주미 한국대사관 직원의 한미 정상통화 내용 유출 사건과 관련해 "신속하고 엄중한 문책조치로 외교부에 대한 믿음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차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부끄러운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차관은 또 "한반도 평화체제와 동북아의 새로운 안보질서 실현에 한국외교의 명운이 걸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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