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에 외신들도 의미를 부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AP통신은 영화 기생충 수상은 한국영화로서는 첫 황금종려상 수상이라며 올해 칸 영화제에서 거의 틀림없이 가장 호평받은 영화라고 전했습니다.
AFP와 dpa도 봉 감독이 기생충이 세계적 빈부격차 현상 심화에 따른 갈등과 계급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뤘다는 평을 얻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해 일본 고레에다 감독에 이어 봉 감독의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가져가면서 아시아 영화가 또다시 칸영화제의 주목을 받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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