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영동·경북 폭염주의보…전국 맑고 공기질 양호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영동·경북 폭염주의보…전국 맑고 공기질 양호
  • 송고시간 2019-05-26 21:57:10
[날씨] 영동·경북 폭염주의보…전국 맑고 공기질 양호



[앵커]

휴일인 오늘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기질도 양호해서 나들이하기에 날씨가 좋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달력은 아직 5월에 머물러 있는데 마치 여름처럼 덥습니다.

오늘도 더위 대비를 잘하고 나오셔야겠는데요.

이곳 청계광장을 찾는 시민분들도 시원한 음료와 함께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자세한 낮 최고기온 살펴보면 서울 30도, 대구 32도, 포항은 33도까지 치솟겠고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강원과 일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는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 역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는 만큼 볕을 가려줄 수 있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기는 것도 좋겠습니다.

내일은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새벽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아침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강수량은 제주산지에 많게는 150mm 이상, 남해안에도 80mm 이상이 예상됩니다.

해안과 강원산지는 강한 바람도 동반될 것으로 보여서 강풍 예비특보도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내리던 비는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비구름이 모두 지나고 나면 당분간 맑은 날들이 이어지면서 기온도 다시 오를 전망입니다.

벌써 5월의 마지막 휴일입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 떠나보셔도 좋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