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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해안·강원산지 '강풍주의보'…큰 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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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해안·강원산지 '강풍주의보'…큰 일교차 유의
  • 송고시간 2019-05-28 06:44:53
[날씨] 해안·강원산지 '강풍주의보'…큰 일교차 유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오늘 남부를 중심으로 폭우를 쏟아냈던 강한 비구름대는 빠져나간 상태이고요.

강원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도 곧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다고 방심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바람은 계속해 강합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과 강원 산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까지도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순간풍속이 초속 18m에 달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는 만큼 밤사이 안전사고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폭염더위가 꺾이고 낮에도 서늘했죠.

하루 사이 낮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졌는데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해 들어오면서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떨어지겠고요.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올라서 25도를 보이겠습니다.

큰 일교차 유의해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그밖의 지역들도 아침에 대구가 14도, 부산 16도, 강릉 16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5도, 청주도 25도, 창원도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한 주 동안 기온은 계속해 오르겠지만 큰 더위는 없겠고요.

맑은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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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