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지시간으로 어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외교부는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다수의 한국인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한국에서 간 단체 관광객 33명이 해당 유람선에 탔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탑승객 7명은 구조됐고 현재 19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해외 언론사들의 보도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AP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34명이 탄 유람선 '하블라니'가 다른 유람선과 충돌한 뒤 침몰, 3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로이터 통신은 "헝가리 국영방송이 침몰 유람선의 사망자가 7명으로 확인됐다"는 현지 보도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유람선 탑승객들은 대부분은 아시아계 여행객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소방선 등이 구조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다수의 한국인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한국에서 간 단체 관광객 33명이 해당 유람선에 탔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탑승객 7명은 구조됐고 현재 19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해외 언론사들의 보도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AP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34명이 탄 유람선 '하블라니'가 다른 유람선과 충돌한 뒤 침몰, 3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로이터 통신은 "헝가리 국영방송이 침몰 유람선의 사망자가 7명으로 확인됐다"는 현지 보도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유람선 탑승객들은 대부분은 아시아계 여행객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소방선 등이 구조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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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