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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여행사 "피해가족 귀환까지 후방지원 계속"

사회

연합뉴스TV 사고 여행사 "피해가족 귀환까지 후방지원 계속"
  • 송고시간 2019-06-02 19:53:31
사고 여행사 "피해가족 귀환까지 후방지원 계속"

[앵커]

지금까지 여행사 측은 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헝가리 사고 현지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집중해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금 이시각 사고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서형석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여행사가 마련한 사고대책본부에 나와있습니다.

여행사측은 지금까지 모두 49명의 피해자 가족들이 헝가리 사고 현장으로 이동하는데 지원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구조작업 등은 정부기관이, 여행사 측은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과 피해 가족들을 위한 후방지원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현지에 도착한 가족들은 가장 급하게, 사고 현장이나 사고대책본부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통역 등을 필요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사고여행사 측은 피해 가족들의 이동을 위해 대형버스 2대와 승합차 등 모두 16대의 차량을 공수했고, 현지 통역 5명 등 직원 41명의 직원들이 현지 생활을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현지에 도착한 가족들 일부는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지에 도착한 가족들의 가장 큰 어려운점이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행사측은 일부가족들이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아직까지 생사를 알길 없는 가족들의 호소에 정부기관에서도 의사를 파견하고, 여행사측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행사측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짧게나마 밝혔는데요.



마지막 남은 사고 피해자와 가족들 한국으로 귀환이 마무리 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여행사 사고대책본부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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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