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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시신 바다에 버렸다"…해경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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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전 남편 시신 바다에 버렸다"…해경 수색
  • 송고시간 2019-06-04 06:50:21
"전 남편 시신 바다에 버렸다"…해경 수색

전 남편 살해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여객선에서 시신을 바다로 버렸다고 진술함에 따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제주해경은 해당 여객선 항로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피의자인 36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쯤 제주에서 출항해 완도로 가는 여객선 선상에서 시신을 바다로 버렸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하순 제주시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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