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정상화 협상의 핵심 쟁점인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방향과 관련해 '합의처리를 원칙으로 한다'는 수정된 입장을 제시했습니다.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합의처리를 원칙으로 한다는 문구에 대해 한국당이 가능성을 열면 민주당은 모든 것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이 같은 수정안은 패스트트랙 법안 합의처리를 위해 '노력한다'는 기존의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방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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