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 선언문'을 발표한 데 대해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전 목사가 내란선동적 망언을 했다며, 당장 한기총 회장직을 사퇴하고 회개하라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과유불급이라며 자중을 촉구했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선을 넘은 발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 목사는 그제(5일) 시국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이 문재인 정권으로 공산화돼 지구촌에서 사라질 위기를 맞았다"며 문 대통령이 연말까지 하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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