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강원 동해안과 남해안 곳곳으로 비가 약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으로는 맑은 하늘이 드러난 가운데 주말인 내일(8일)도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가끔 구름만 지나면서 낮에도 크게 덥지는 덥진 않을 텐데요.
다만 나들이를 계획하신다면 내일 즐기셔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다시 전국에 요란하게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모레 아침에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다 오후 들어서는 본격적인 비가 시작되겠고요.
밤에는 그밖에 중부지방과 전북 또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단 일요일 하루 동안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는 최고 40mm, 그밖의 중부지방과 전북지역은 5~20mm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비와 함께 돌풍과 벼락도 동반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요란한 비가 내리고 나니 날이 습해졌습니다.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아침까지 가시거리가 짧은 만큼 조심 운전하셔야겠고요.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7도, 강릉과 대구는 16도 선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7도, 대전과 대구는 28도가 예상됩니다.
주 초반에 비가 내리고 나면 다시 맑은 날들이 이어질 전망이고요.
후반으로 갈수록 더워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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