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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점차 요란한 비…중부 우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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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점차 요란한 비…중부 우박 가능성
  • 송고시간 2019-06-09 21:56:05
[날씨] 휴일 점차 요란한 비…중부 우박 가능성



[앵커]

휴일인 오늘은 오후에 곳곳으로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휴일인 오늘은 아직까지 날씨 상황 무난합니다.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어 있어서 볕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요.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점차 곳곳에서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나오신다면 작은 우산을 꼭 챙겨나오시기 바랍니다.

비는 강원 산지 부근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도 비가 오겠고요.

점차 그밖의 충청과 전북으로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쯤에는 전남과 영남 내륙에서도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전북 등 서쪽을 중심으로 20mm~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이 되겠고요.

영서와 충북, 전남, 영남 내륙은 5mm~40mm,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5mm 내외가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겠고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또 일부 중부지방에서는 우박 가능성도 있으니까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내일 오전 중부지방에서 그치기 시작해서 오후 6시를 전후해서는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이후로는 최소 열흘 동안은 비 소식 없이 맑은 기간이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다소 덥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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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