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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흐리고 점차 요란한 비…우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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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흐리고 점차 요란한 비…우박 가능성
  • 송고시간 2019-06-09 22:51:10
[날씨] 휴일 흐리고 점차 요란한 비…우박 가능성



[앵커]

휴일인 오늘은 곳곳으로 소낙성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벼락과 우박 가능성도 있어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오후에 비 소식이 있다는 게 믿기 힘들 정도로 휴일인 오늘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춰졌다가 감춰지기도 하고요.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에 크게 덥게 느껴지지도 않는데요.

그래도 오늘 바깥 활동 계획 있으시다면 가방에 우산 꼭 챙겨나오셔야겠습니다.

점차 대기가 불안정해지겠고요.

곳곳에서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만날 수 있겠습니다.

비는 강원 산지 부근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도 비가 오겠습니다.

또 점차 그밖에 충청과 전북으로 확대돼서 내일 새벽쯤에는 전남과 영남 내륙에서도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서쪽 대다수 지역을 중심으로 20mm~60mm, 경기 서해안 많은 곳은 80mm 이상이 되겠고요.

영서와 충북, 전남, 영남내륙은 5mm~40mm,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5mm 내외가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겠고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또 일부 중부지방에서는 우박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내일 오전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오후 6시를 전후해서는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이후로는 최소 열흘 동안 비소식 없이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고요.

낮기온도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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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