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오늘(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의 핵심 증거를 없애도록 지시한 혐의로 김모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과 박모 삼성전자 인사팀 부사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번 수사가 시작된 후 삼성전자 부사장급 인사가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은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예상되던 지난해 5월부터 삼성바이오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내부문건 등을 은폐·조작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지난달 말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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