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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이슈] 시진핑, 집권 후 처음 북한 방문…의미는?

정치

연합뉴스TV [라이브 이슈] 시진핑, 집권 후 처음 북한 방문…의미는?
  • 송고시간 2019-06-18 17:29:10
[라이브 이슈] 시진핑, 집권 후 처음 북한 방문…의미는?

<출연 : 오경섭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북한을 국빈방문합니다.

시 주석의 방북은 취임 이후 처음인데요.

어떤 대화들이 오갈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오경섭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시진핑 주석이 오는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다고 북한과 중국 관영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이 북한을 방문하는 건 2012년 집권 이후 이번이 처음이죠?

<질문 2> 중국은 시 주석의 방북을 사흘 앞두고 전격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보통 외국 정상급과의 회담을 일주일 정도 이전에 발표해왔던 만큼 이례적인 일인데요.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3> 1박 2일의 비교적 짧은 일정이지만, 5차 북중 정상회담에선 각종 현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대 관심은 북미 협상 관련한 의제 아닐까요. 이와 관련해 어떤 논의들이 이뤄질까요?

<질문 4> 방북 시기를 보면 오는 28일~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직전입니다. 이를 두고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을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 이런 관측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북한도 시 주석의 방북에 기대하는 바가 있을 텐데요.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대북제재를 강력하게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줄 수 있는 게 많아 보이진 않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일각에선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모종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고, 시 주석의 방북이 비핵화 협상 재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착 국면에 빠진 비핵화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북한의 대화 복귀 수순으로 이어질 가능성 있을까요?

<질문 8>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트럼프 대통령 방한 전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시기적으로 가능한 얘기입니까?

<질문 9> 마지막으로 북중 밀착을 달갑지 않게 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도 궁금합니다. 백악관 당국자는 중국 등 우리의 목표는 北 FFVD 달성이다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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