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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아들 취업 성공담 논란…野 "부정채용 의심"

정치

연합뉴스TV 황교안 아들 취업 성공담 논란…野 "부정채용 의심"
  • 송고시간 2019-06-22 06:22:33
황교안 아들 취업 성공담 논란…野 "부정채용 의심"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자신의 아들이 부족한 스펙으로도 대기업에 취업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어제(20일) 숙명여대 강연에서 "큰 기업에서는 스펙보다는 특성화된 역량을 본다고 한다"면서 대기업에 붙은 아들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황 대표는 "졸업 후 15개 회사에 서류를 냈는데 10개는 서류에서 떨어졌고 서류를 통과한 5곳의 회사는 최종 합격을 했다"며 학점과 토익 점수가 낮았지만 장애학생 지원과 조기축구회 조직 같은 게 취업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박범계, 김상희 의원은 "보편적이지 않고 공감이 안 된다"고 비판했고, 정의당 김동규 부대변인은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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