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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호남 최고 100mm↑ 강한 비…중부 낮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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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호남 최고 100mm↑ 강한 비…중부 낮더위
  • 송고시간 2019-06-22 07:39:59
[날씨] 주말 호남 최고 100mm↑ 강한 비…중부 낮더위

수도권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하지만 영남지역으로는 여전히 강한 비구름대가 분포돼 있고요.

오늘(21일) 밤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는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내일(22일)도 곳곳으로 비소식이 들어 있어서 나들이 즐기기에 불편함이 우려됩니다.

충청 남부와 호남 또 경남 서부 내륙에는 낮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텐데요.

모레(23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호남지역은 최고 70mm, 특히 호남 동부와 지리산 동부는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곳곳으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서 조심하셔야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밤까지 5~20mm가 예상됩니다.

반면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집니다.

낮동안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제법 더울 텐데요.

오늘(21일) 서울은 26.1도로 예년 6월 하순 날씨보다 낮았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은 모두 29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옷차림 가볍게 하시고요.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22일) 아침기온 서울 18도, 강릉 16도, 부산은 19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9도, 광주와 대구 27도, 울산 24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에도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면서 날씨가 변덕스럽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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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