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효자'였던 전자산업이 최근 5년간 반도체를 제외하면 모두 '역성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한국의 6개 전자품목 생산액이 2013년보다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컬러TV 생산액은 5년간 연평균 11.6% 줄었고, 휴대전화 생산액도 같은 기간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PC와 액정표시장치, 모니터, 전자회로기판 역시 5년간 연평균 성장세가 마이너스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반도체 생산액은 2배 이상 급증했고, 반도체 소자 생산액도 2.2%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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