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이 승용차를 훔쳐 18시간 동안 몰고 다니며 뺑소니 사고를 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어제(24일)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훔치고, 뺑소니 사고를 낸 14살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과 동급생 2명은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채 내부에 차량 열쇠가 있던 승용차를 훔친 뒤, 경기 구리시 도로에서 2차례에 걸쳐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망친 공범 2명의 신원을 파악해 조만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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