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출연해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판한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가 이 전 대통령 유족에게 피소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 양자인 이인수 박사는 최근 김 교수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고, 검찰은 서울 혜화경찰서에 수사를 지휘했습니다.
이 박사는 김 교수가 책과 방송에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해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인 측의 진술 내용과 제출 자료 등을 검토한 뒤 김 교수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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