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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마가렛…노벨상 후보추천 운동

사회

연합뉴스TV [이슈인]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마가렛…노벨상 후보추천 운동
  • 송고시간 2019-06-29 05:44:56
[이슈인]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마가렛…노벨상 후보추천 운동

<출연 : 김황식 전 국무총리>

소록도 천사로 불리는 오스트리아 출신 두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20대의 꽃다운 나이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소록도에 와서, 일체의 보상도 받지 않고, 43년간 한센인들을 보살피신 분들이죠.

그러다가 70대 노인이 된 어느날, 부담이 되기 싫다는 편지 한 장 남긴 채, 이제는 낯설어진 모국, 오스트리아로 떠났습니다.

그 숭고한 봉사 정신에 그저 고개가 숙여질 뿐입니다.

이 두분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기 위한 서명운동이 2017년 11월부터 시작돼서 지금은 100만명 서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장을 맡고 계시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두 분에 대한 노벨 평화상 추천 서명이 곧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계신 거죠?

<질문 2> 취지에는 공감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만, 100만명 서명을 받는데 현실적인 어려움도 많았을 듯합니다. 어떤 일들이 기억나시나요?

<질문 3> 2017년, '마리안느와 마가렛' 이야기가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후에 두 분을 더 가깝고, 따뜻하게 느끼시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2005년 편지 한 장을 남기고 고국으로 떠나셨는데요. 지금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접하신 소식이 있으신지요?

<질문 4> 이렇게 적극적으로 두 분의 노벨평화상 추천을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간단히 설명을 해주시죠.

<질문 5> 그동안 노벨 평화상 추천 활동이 국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이제 국제적으로 발을 넓히신다고요? 이번 싱가포르 출국도 그 일환이라고 들었습니다만. 국제간호사협의회 학술대회에 참석차 출국하시죠?

<질문 6> 오늘 방송을 보고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죠.

<질문 7>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은 언제 이루어지고, 앞으로 어떤 과정이 남아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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